거룩하게 하는 관유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거룩한 일이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묻은것과 제단에서 묻은것을 씻기위한
물두멍이 제단과 회막사이에 있어야했다.
회막과 그 기구들과 섬기는 자들을 거룩하게 하기위하여 관유를 만들어야했다.
관유는 네가지 향품과 기름으로 구성된 복합적인 향으로서
몰약과 유계와 창포와 계피와 감람유로 구성되며
과정을 거친 그리스도의 영을 예표한다.
그리스도는 죽음(몰약)과 부활(육계) 고난(창포)과 승리(계피)를 포함하는
복합적인 영으로서 교회위에 임하셨고 교회안으로 들어오셨다.
구약에서 나타났고 역사하셨던 하나님의 영이
인생의 과정이 없는 단순한 영이었다면
신약에서의 특히 교회안에서 역사하는 그 영은
복합적인 과정을 거친 영이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단순히 하나님의 영을 영접한것을 넘어
그 복합적인 영이신 그리스도를 받았고 그영에 의해서 구별되게 되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안에 그리고 고난과 승리안에서
발견될것이고 그 영으로 표현될것이다.
교리나 지식 그리고 어떤 특이한 실행들로서 세상과 구분되는것이 아니라
죽음과 부활 고난과 승리의 표를 가짐으로서 구분된다
종교안에서는 교리적으로
정통이냐 이단이냐하면서 진실을 구별하려고한다.
그러나 세상이 더 예민하게 구별한다
저들은 그리스도인라는 사람들을 교리적으로 보지않고
그리스도의 복합적인 영으로 발려있느냐 또 그 향기가 나느냐로 아는것이다.
세상이 기독교인에 대해
단지 그들이 정통이라는 교리를 믿고 주일날이면 교회에 가고
기도를 열심히 하며 전도하는 등의 모습을 보고 저것이 기독교인의 표라고
구별한다면 이 얼마나 슬픈 일이겠는가!
그리스도인의 표시는
죽음과 부활 고난과 승리의 복합적인 영의 발림에 있는것이지
결코 그 이외의 어떤 방법에도 있지않다.
출애굽기말씀 - 이현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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