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이상

한 새사람인 교회

피조물61 2008. 10. 21. 08:27


<한 새사람인 교회>
교회는 예수의 죽음을 통해서 세워진 곳이다. 
십자가로 세워진 교회라고도 표현할수 있다. 
십자가는 죽음의 상징이다. 죽음이 없으면 교회가 건축되지 않는다. 
죽음은 곧 자신의 죽음이다. 자기중심성, 자기영광, 자기 생각등 
아무리 옳고 좋은 것이라도 나로 시작한 모든것이 죽지않으면 
하나님 나라는 결코 건축되지 않는다. 
자기가 살아 있는 채로 나라를 건축하려던 사람들은 
사회가 계약으로 존립할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계약의 내용을 법 조문에 담았다. 
그러나 법은 자기가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화합의 도구가 아니라 이용의 도구이다. 
자신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는 인간에게 
법이나 나라는 궁극적인 의미가 될 수 없다. 
자신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곧 하나님을 만나야 자신이 가야할 길 해야 일을 알게 된다. 
인간은 자기를 위하여 살 자로 지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없으면, 곧 머리가 없으면 인간은 무엇을 해도 방황하게 된다. 
아무리 좋은 법을 만들어도 법은 죽은 것이어서 머리가 될 수 없다. 
아무것도 아닌 인간이 의미가 있는 한 사람이 되는 것은 법이 아니라 
새 사람이 되게 하는 생명이 있어야 한다. 
흙으로 사람처럼 빚어도 생명이 들어가지 않으면 흙덩어리에 불과하듯이 
사람이 아무리 많이 모여 있어도 
그들을 하나 되게 하는 생명이 없으면 교회가 되지 않는 것이다. 
단지 단체나 모임일뿐 교회가 아닌 것이다. 
교회가 되게하는 그 생명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 생명은 곧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것이 곧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십자가로 세워진 교회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은 변화된 개인이 아니라 
교회안으로 사라진 사람 그래서 교회가 된 새 한 사람, 교회로 건축된 사람, 
곧 당신이 거하실 수 있는 성전이 된 한 무리의 사람이다. 
사람이 원하는 가장 고귀한 것도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이다. 
십자가를 거쳐서 새 한 사람이 된 교회에서 하나님과 사람의 소망이 완성된다. 
교회는 하나님의 충만이다. 
그 새 한 사람은 하나님의 신성한 생명으로 출생하여 
하나님과 더불어 영원할 것이다. 
영원한 생명안에서..
할렐루야!
대구교회 금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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