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생명

나타나신 하나님

피조물61 2008. 8. 13. 09:04
      
      나타나신 하나님
      사도 요한의 눈에 
      예수는 독생하신 하나님을 나타내신 분이었다.
      그때 처음으로 요한은 나타나신 하나님을 본 것이다.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발견이었던 것 같다.
      사람을 두고, 
      더욱이 그럴듯한 신분을 갖춘 분이 아닌 
      시골구석에서 아비 없이 나온 그 나사렛예수라는 사람에게 
      이런 말을 하게 된다는 것은 정말로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는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사람이 아닌 하늘의 성분을 가진
      전혀 다른 한사람을 보게 된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으로 들어나는 순간이었다
      요한으로 인하여 하나님은 사람이 되었고 사람이 하나님이 되었다.
      보이지 아니하고 알수 없었던 
      그래서 생각 속에서 오해된 하나님을 만날 수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너무나 생생하게 눈으로 보고 만나지게 되었다,
      하나님께로 난 자는 하나님을 나타내고 있었다.
      말씀으로 운명으로 진리를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었다.
      오늘 문득 사람이 하나님을 증거할수 있구나!하는 생각이 새롭게 밀려온다.
      사도 요한이 보았던 그 예수님을 
      한운명 안에서 동일시되어 내 자신 안에서 보여지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피조물의 운명으로 서 있는 사람!
      이 사람에게서 영원한 말씀이 나온다!
      이 말씀은 인생의 존재적인 진실을 말하고 있었다.
      내가 하나님에게서 지어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지니 
      저절로 하나님에 의해서 낳아진 자가 된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아진다.
      진리는 너무나 단순한 것이다.
      하나님이 없는 사람이 하나님이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거짓된 사람이 진실한 사람이 되는것이다.
      예수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제한안에 있는 사람이었다.
      인생은 내뜻(필요)대로 살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필요)대로 
      살아야 하는 것임을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십자가 죽음에서 예수는 그것을 보여 주시었다.
      다른 사람들이 무슨 죄사함이니 사랑이니 헌신이니라는 것으로 
      비켜가고 있을때 제자들은 하나님이 있는 사람이 바로 저 사람이구나 
      하고 알아본 것이다.
      그 하나님 앞에 참 피조물로 서신 분을 보고 
      제자들은 하나님을 보았다고 했다.
      그 참 인생은 지금까지 세상사람들이 알고 있는 그런 사람으로 
      있었던 분이 아니었다.
      죽고 다시 난 사람!
      그래서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말을 쓰게 된것이다.   
      모든 인생은 그분의 운명안에 있다.
      죽고 다시 산 생명!
      예수는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며 씨앗이셨다.
      그분은 하나님나라 천국의 시작이셨다.
      아멘!
      대구교회 남기정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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