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편

새것이신 그리스도

피조물61 2010. 2. 4. 03:29

<새것이신 그리스도>
옛것중에도 좋은것이 있다.
오래되고 낡었지만 정이 들어서 계속 쓰는 것도 있고
쓰지는 않지만 버리기 아까워서 보존해두고 싶은 것이 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항상 새것으로 찾아오시는 분이다.
옛것은 버리라고 하시는 분이다.
아무리 좋은것이라도 옛것은 버려질것들이니
새것을 취하라고 하신다
나에게는 새것이 넘쳐난다
나는 새신랑이니 너도 새신부로 단장하라 하신다.
사람들은 작은것 하나라도 항상 새것을 좋아하면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방식은 
여전히 옛것을 선호하고 고집한다.
하나님은 매일 새것으로 찾아오시는데
사람들은 구약의 하나님..과거의 하나님에게 예배드림으로
하나님의 생명은 자라지 못하고 상자속에 갇히게 되었다.
구약의 제물이 신약의 예수로 대체되어 드려졌듯이
우리도 매일 새것으로 그분께 드려져야 하는것이다.
하나님은 전적으로 
새 것으로 찾아오시는 분이다
새 포도주를 헌포도주부대에 넣으면 변질되고
새 천에 낡은천을 덧대면 새천이 무색해지듯이
나의 옛것으로는 하나님을 받아들일수가 없다.
옛것안에 그분을 담아놓으면 하나님마저 변질이 되고만다
그것이 하나님께 주신것이라 해도
날마다 새로운 생명으로 바꾸지 않으면 굳은것이 된다.
비오는 날에는 우산을 쓰고가라는 말씀이 있다하여
그것을 고집하게되면
비가 개어 햇빚이 나도 계속 우산을 쓰고 다니는 우를 범하게 된다.
단지 비가 개이면 우산을 거두라는 말씀이 없다는 이유로..
하나님은 생명이시고
생명은 자라고 성숙되는 것이다.
자라지 않는것은 생명이 아니다.
변화하지 않는것은 생명이 아니다.
살아있는 생명이라면
먹고 자라서 성숙하게되어
일일이 지시하지않아도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서
아버지를 표현하는 아들이 된다.
잔칫집의 주인은
초대받은 사람들이 깨끗한 새옷으로 단장하고 오기를 기다린다.
새옷은 주인의 권위와 품위를 인정하는 표현이다.
낡은 헌옷을 입고 잔칫집에 온 사람은
주인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냉대받게 되고 쫒겨나게 될것이다.
생명은 매일 새롭다.
그분 자신이 매일 변화하는 새생명이시기에
우리에게도 매일 새것을 요구하신다
새 하늘과 새땅
새 옷이신 그리스도
새 포도주이신 그리스도
새 신랑이신 그리스도
어제도 표현도 옛것이다.
어제의 나도 옛사람이다.
주님 자신이 매일 새롭게 단장하는 멋쟁이시기에
나는 매일 옛것을 버리고
새신부로 단장하고
새신랑이신 그분에게 달려가기를 소망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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